제13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금남정보화마을 김성호 위원장(오른쪽)과 마을이장을 맡고 있는 남편 이은수씨. |
칠곡군 왜관읍 금남정보화마을의 김성호 위원장이 제13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자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들의 사기앙양과 우수사례 전파 등 새로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27~28일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정보화마을 평가는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보격차 해소, 마을운영위원회 활성화 및 정보센터 활용도 분야로 나뉘어 평가되며, 금남오이 꽃동산마을(금남 2리)의 김성호 위원장(여·48)은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2004년 조성된 금남오이 꽃동산 마을은 김 위원장의 남편인 이은수씨(48)가 마을 이장을 맡고 있으며 주민 600여명이 정보화 교육을 이수하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오이·토마토 등을 전국에 판매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칠곡=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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