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산학협력의 밤…‘혁신적 산학협력 방안’ 발표

지난달 2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제5회 KIU산학협력의 밤’ 행사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는 지난달 26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제5회 KIU산학협력의 밤’을 개최했다. 경일대 LINC사업단(단장 이광구)과 산학협력단(단장 김정현)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초청해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일대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산업체, 대학, 지자체, 관련기관 등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광구 경일대 LINC사업단장의 사업단 소개 및 주요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산학협력단 및 개별 특성화 사업단 성과 소개, 초청강연,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내에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또한 학부(과)별로 기업체와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공고한 협력관계를 위한 산학협력위원회도 진행되었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금강CS 김광태 대표가 경일대의 도움으로 창업부터 기술개발, 기업성장까지 발전해온 과정에 대해 소개했으며, DGIST 최경호 융복합대학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융합과 협업으로 가능한 혁신적인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2016년 경북도 도정의 핵심 화두가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이기 때문에 일자리 만들어서 취업시켜 월급 받아 장가·시집보내는 ‘일취월장 프로젝트’를 만들었다”면서 “경일대의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이 청년고용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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