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영자총협회는 3일 대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박상희 현 회장을 제16대 회장에 선출했다.
이로써 박 회장은 2010년 대구경총 제14대 회장에 취임한 이래 3번 연속 회장직을 맡는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야구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다.
박 회장은 “노동시장의 성공적인 개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투자확대 및 고용창출, 경제활성화를 이루는 데 대구경총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