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최수임, 진범 밝힌 류태호 편지 발견…김예령, 조은숙 뺨 때리며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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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4 00:00  |  수정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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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
'별이 되어 빛나리' 최수임이 류태호의 편지를 발견했다.


4일 오전 방송된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조봉선(최수임 분)은 이창석(류태호 분)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왔다가, 오애숙(조은숙 분)의 사주를 받은 사람들이 창석을 강제로 끌고 나가려는 현장을 목격했다.


봉선은 이 사람들을 보자마자 "당신들 뭐야? 서동필(임호 분)이 이창석 데려오라고 시켰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당황한 해결사들은 재빨리 병실밖으로 도망쳤다. 봉선은 끌려갈 뻔 한 창석을 다시 자리에 눕히다가 창석의 베게 머리맡에서 노란 봉투에 담긴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는 창석이 살임범의 정체를 적어놓은 편지로 "서동필 사장이 조재균 사장(송영규 분)을 도자기로 내려친 후, 오애숙이 다시 돌아와 조재균 사장을 죽였다"며 살인범의 정체가 자신도, 임호도 아닌 바로 애숙임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었다.


봉선을 뒤따라온 모란(서윤아 분)은 봉선이 편지를 읽는 것을 보고 "그 편지 뭐에요?"라며 깜짝 놀라고, 봉선은 편지를 읽고 분노에 가득 차 "서동필, 서모란. 너희 이제 다 죽었어"라고 소리지르며 편지를 모란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도망을 쳤다.


창석이 살인범의 정체가 담긴 편지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들은 애숙은 창석을 찾아와 "대체 편지에 뭐라고 쓴 거냐"며 "지금이라도 제발 죽으라. 당신이 죽어야 내가 살 수 있다"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될 '별이 되어 빛나리'113부 예고에서는 봉선이 창석이 남긴 편지를 정례(김예령 분)에게 전달하고, 진실을 알게 된 정례는 애숙을 찾아간다. 형님이라고 하는 애숙에게 뺨을 때린 정례는 형님이란 얘기가 어떻게 나오냐고 분노하며 니가 진범이었냐며 왜 그랬냐고 소리친다. 애숙은 무릎을 꿇고 정례에게 잘못했다며 빈다. 

한편, 모란은 종현(이하율 분)고 함께 있는 봉희를 안으며 "언니 미안해"라 말했다. 이에 봉희가 바로 모란을 떼어내며 "언니? 무슨 말인지 알고 하는 말이니?"라며 화를 내자 모란은 "내 언니잖아"라며 뻔뻔하게 대답했다.


기가 찬 봉희는 종현에게 결정이 나면 연락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모란은 종현을 붙잡고, 종현은 "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짓이야"라며 쏘아붙였고, 모란은 "오빠랑 조봉희가 말이 안 되죠"라며 두 사람은 절대 안 된다 소리쳤다.


이에 종현은 자매를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거냐며 황당해했고, 모란은 그 어떤 것도 더 할 수 있다며 두 눈을 번득였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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