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본·카르멘 환상곡…김영원 플루트 독주회

플루티스트 김영원<사진> 독주회 ‘플루트로 떠나는 세계여행’이 오는 13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김영원은 경북예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음악대학을 거쳐 프랑스 파리고등사범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과 피콜로 1학년과정 등을 졸업했다.

개천예술제 관악부문 최우수상, 서울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전국 음악콩쿠르 일반부 1위, 루마니아 콘스탄차 올렉 다노브스키 극장 주최 국제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플루티스트 이월숙, 이승호를 사사하였으며, 평택시 교향악단 객원수석단원과 서울 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개리 쇼커의 ‘에어본’, 프랑수아와 보네의 ‘카르멘 환상곡’ 등을 선보인다. 그리고 특별출연하는 첼리스트 석수경과 마랭 마레의 ‘라 폴리아 변주곡’을 듀오로 연주하며, 아키오 야시오의 ‘2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플루티스트 윤성준과 함께 들려준다. 전석 초대. (053)623-0684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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