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우씨 |
김모환씨 |
백종우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기강판부 주임(51)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6년 근로자의 날 유공자 시상식’에서 노사화합과 자매 마을에 기능재부를 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주>롤앤롤 김모환 팀장(48)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백 주임은 1987년 포스코에 입사해 전기강판부에서 28년간 근무했다. 그는 현장 최일선 리더로서 노사화합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휴무일을 활용해 재능기부로 제철소와 자매마을에 벽화 봉사활동을 전개해 상생협력에 힘썼다.
롤앤롤의 김 팀장은 86년 포스코에 입사해 19년간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에서 근무했다. 2006년 1월 분사한 롤앤롤에서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로 선출돼 노사 간 상생협력 활동으로 노사안정 및 무재해 작업장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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