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1만6천t 유기질 퇴비비료 공급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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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3 07:34  |  수정 2016-05-03 07:34  |  발행일 2016-05-03 제9면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

[봉화] 친환경 농업발전에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는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가진 봉화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 30억원·도비 15억원·군비 45억원·자부담 20억원)을 들여 봉화읍 석평리 부지 2만1천228㎡에 농축순환자원화센터 등을 조성했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봉화농협·춘양농협·물야농협)에서 운영을 맡고,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연간 1만6천t(80만포대/20㎏)의 유기질 퇴비비료를 생산해 관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웰컴센터, 농기계보관창고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선별·포장 등 산지유통의 핵심시설로 활용된다.

봉화군은 유기질 비료공급을 비롯한 퇴비재료 지원, 친환경쌀 생산 지원, 토양개량 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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