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병원 지역 첫 치매 조기 진단기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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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3 07:49  |  수정 2016-05-03 07:49  |  발행일 2016-05-03 제20면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최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최초 컬러 영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플루트메타몰 PET-CT’검사를 도입했다.

국내 치매환자는 66만여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10%가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는 우리나라 치매 유형 중 약 70% 가까이를 차지해 조기 진단을 통한 질환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대가대병원은 플루트메타몰 PET-CT검사를 도입하면서 베타아밀로이드의 분포를 영상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고, 현재 개발된 의약품 중 유일하게 컬러 영상으로 판독이 가능해 증상이 발현하기 이전부터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가능성을 조기 예측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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