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1천만원…신한銀, 은행권 연봉킹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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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3   |  발행일 2016-05-23 제2면   |  수정 2016-05-23
1분기 급여 신한>씨티>우리 順
대구은행, 月 600만원으로 10위
20160523

올해 1분기 대구은행 직원의 보수는 은행권에서 중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은행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22일 13개 은행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은행원은 1∼3월 석달간 3천100만원의 보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외국계인 한국씨티은행 직원들이 2천600만원의 급여를 받아 2위에 랭크됐으며, 우리은행은 2천500만원의 급여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KEB하나은행은 석달간 2천만원의 급여를 받아 4위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 SC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원이 각각 1천900만원을 받아 공동 5위에 올랐다.

대구은행 직원은 이 기간 1천800만원을 받아 부산은행과 공동 10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전북(1천700만원), 기업은행(1천600만원) 순이었다.

성별로는 신한은행 남자 직원이 3천9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씨티은행(3천200만원), 우리은행(3천100만원) 직원 역시 3천만원을 넘게 받아 상위에 랭크됐다. 하나와 SC은행(2천700만원)이 그 뒤를 이었고, 국민과 경남, 부산은행(2천400만원), 광주와 제주은행(2천300만원), 대구은행(2천200만원) 순이었다.

여성은 신한(2천100만원), 씨티(1천900만원), 우리(1천900만원), 하나(1천500만원), 국민·SC·광주은행(1천400만원), 대구·제주은행(1천300만원) 순으로 많이 받았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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