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정동시티프로젝트’…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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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6   |  발행일 2016-05-26 제13면   |  수정 2016-05-26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 진행

[경주] <재>정동극장이 27~28일 이틀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인 경주’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인 이 음악축제는 정동극장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4천명의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관객의 편의를 위해 경주엑스포공원으로 무대를 옮기고 음악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27일에는 감성음악의 대표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와 라이브의 절대강자 ‘소란’, 밴드 ‘오리엔탈 쇼커스’가 무대에 오른다. 28일에는 싱어송라이터인 정준일, 밴드 ‘피터팬 콤플렉스’, 루키밴드 ‘뷰티 핸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또 이틀간 오프닝 무대에는 ‘가람예술단’, 동국대 보컬그룹, 경주대 실용음악과 밴드팀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아울러 정동아트존에서는 한지작품을 체험하고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의 음악 20년사를 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정동 프리마켓에서는 캔들, 석고 방향제, 유리공예 등 다양한 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정동 푸드에비뉴에서는 스테이크, 칵테일 등 전국 푸드트럭 맛집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정현욱 정동극장장은 “실력 있는 뮤지션의 공연과 다양한 행사까지 즐기는 복합문화축제에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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