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고지용 제외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이재진 장수원 '라디오스타' 재회, 시청률은 한국-스페인 축구로 인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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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02 07:14  |  수정 2016-06-02 07:14  |  발행일 2016-06-02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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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장수원[방송캡처]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5인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이재진 장수원이 모처럼 뭉쳤다. 


이런 가운데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이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Oh~Love~젝키 사랑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수원은 자신보다 13세 어린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여자친구는 젝키 세대가 아니다"라며 "내가 젝키 멤버인 것도 몰랐다. 그냥 연기 못하는 배우 정도로만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MC들이 "여자친구와 결혼 생각도 있냐"고 묻자 장수원은 "없는 건 아니다"라고 답한 뒤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인 3년 안에 하지 않을까?"하고 덧붙였다.


이에 은지원이 "3년 안에 결혼하면 자동 계약 파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장수원은 "그런 조항이 없지 않았느냐"고 답했다.


특히 장수원은 이혼으로 '돌싱남'이 된 은지원을 의식한 듯 "안 돌아오도록 신중히 결혼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스타'가 젝스키스 특집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주년 특집 젝스키스 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25일 방송이 기록한 9.1%보다 0.8%P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9주년을 맞은 '라디오스타'는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5인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이재진 장수원이 출연해 역대급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동시간대 SBS에서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한국 대 스페인 경기가 생중계돼 시청률 5.8%를 기록한 탓인지, 시청률 상승세를 이뤄내진 못했다.
 

이와 함께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은 전국기준 시청률 3.6%, KBS 1TV 특집다큐 '착한 기술 미래를 꿈꾸다'는 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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