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송종호-이유리 처음 만났던 공항서 재회, 기억 잃은 박하나 서준영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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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25 00:00  |  수정 2016-06-25
20160625
사진:KBS2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천상의 약속'이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마지막회에서는 박유경(김혜리 분)이 딸 장세진(박하나 분)을 살리기 위해 이나연(이유리 분)에게 이윤애(이연수 분)의 사망관련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진은 당장 신장을 이식받지 못하면 죽을 정도로 몸 상태가 최악이 됐고, 교통 사고를 사주한 배후가 유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나연은 세진에게 해주기로 한 신장 이식을 거부한다. 이에 유경은 나연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모든 죄값을 나연의 엄마 윤애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


윤애는 세진이의 출생의 비밀을 지켜 달라는 유경의 부탁을 거절하고 가던 중 트럭에 치였고, 유경은 이를 방치해 윤애를 죽게 했던 것.


결국 나연은 세진에게 이식수술을 해줬고, 수술 당일 유경은 나연 상해교사 사주 혐의로 긴급 체포돼 3년 징역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들어갔다.

나연의 교통사고 교사까지 유경이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완(이종원 분)은 경악했고, 이후 농촌으로 떠나 살며 세진과는 연락하고 있었지만 유경은 쉽게 용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5개월 후 나연의 신장이식으로 건강을 되찾은 세진은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렸지만 밝게 잘 살아가고 있었고 유경은 외국으로 공부하러 간 것으로 알고 있었다.


세진은 태준(서준영 분)과 공항에서 재회했다. 기억을 잃었지만 가슴은 태준을 기억하고 있었던 세진은 태준에게 자신의 명함을 주며 연락을 달라고 했다.


또한 이식수술 후 종적을 감췄던 나연은 휘경(송종호 분)과 처음 만났던 공항에서 다시 만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천상의 약속'의 후속으로 배우 소이현, 오민석이 주연을 맡은 '여자의 비밀'이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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