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익 시의원·전영탁 시의원.(사진 왼쪽부터) |
[영주] 영주시의회는 27일 제2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김현익(56·재선·새누리당), 부의장에 전영탁 시의원(53·재선·새누리당)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선거 결과 전체 14표 중 김 시의원이 8표, 강정구 시의원이 6표를 얻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전 시의원 8표, 무효 1표, 기권 5표로 나타났다.
김 의장 당선자는 “집행부와는 견제·균형을 통한 동반자적 관계를 정립하고, 시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열린 의정, 앞서가는 영주시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부의장 당선자는 “제7대 후반기 의회가 지역균형발전과 시민복리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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