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感만족 ‘수성못 페스티벌’ 오늘 개막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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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3 07:15  |  수정 2016-09-23 07:15  |  발행일 2016-09-23 제1면
3일간 5개 테마존서 다양한 행사
‘들안길 푸드’ 곁들여 업그레이드
五感만족 ‘수성못 페스티벌’ 오늘 개막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서 문화와 레저,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구 수성구청은 23~25일 사흘간 수성못 일대에서 ‘제3회 수성못 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먹거리 타운인 들안길과 수성아트피아 등과 연계한 축제벨트를 구축, 참여형 이벤트를 대폭 확대했다. 또 수성못 전체를 수상체험 존, 키즈 존, 테마 존, 아트 존, 푸드 존 등 5개 공간으로 나눠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인 23일 전야제에선 인디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명 대중가수와 뮤지컬 스타의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엔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발레단 등의 협연이 이어지고,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제’가 막을 올린다. 축제의 피날레는 인기 힙합가수 제시가 장식한다. ‘수상체험 존’에선 블롭점프와 워터보드, 땅콩보트, 오리배 경주 등 수상레포츠를 경험하고, ‘키즈 존’에선 열기구를 타고 수성못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

‘들안길 푸드 페스티벌’은 24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들안길 삼거리~들안길 네거리 8차로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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