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추모공원(화장장)이 완공됐다. 구미시는 27일 옥성면 농소2리 추모공원에서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추모공원 개원식을 가졌다.
2014년 8월 착공해 지난 6월 완공한 구미시추모공원은 부지 13만7천821㎡, 건물 연면적 7천397㎡에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26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현재 가동 중인 화장로 5기와 함께 향후 3기를 추가할 수 있는 추모공원은 유족대기실, 홍보갤러리, 식당, 매점, 카페테리아 등을 갖췄다.
구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추모공원의 화장로 사용료는 구미시민은 10만원, 다른 지역 주만은 60만원이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