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10월 세이셸서 패션사업가와 결혼 "패션런칭하면서 연애까지"

나르샤 인스타그램

　성인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본명 박효진·35)가 다음달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결혼한다.

　29일 브라운아이드걸스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나르샤가 10월 초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에서 남자친구와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알려드린다는 글에서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예비신랑은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 "나르샤는 10월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라면서 "정확한 결혼 날짜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귀국 후에는 가족 및 친인척과의 가족 모임을 가지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을 축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가수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면서 "나르샤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소속사 역시 행복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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