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방세 수입 21% 증가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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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2 07:42  |  수정 2016-10-22 07:42  |  발행일 2016-10-22 제8면

[성주] 성주군의 지방세 수입이 산업단지 덕에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성주군의 올해 지방세 징수 실적은 257억8천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2억1천400만원 대비 45억7천500만원(21.6%)이 더 늘어났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세입목표액 225억4천600만원 대비 32억4천300만원이 더 징수된 것으로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입 증가 주요인은 제1·2차 성주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되고 입주 기업들이 가동을 시작함으로써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자동차 등록 증가도 한몫했다. 9월말 현재 성주군에 등록된 자동차는 2만9천388대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7천982대에 비해 1천406대(5%)가 증가한 수치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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