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축구 2017년 새 리그 출범

  • 입력 2016-10-26 00:00  |  수정 2016-10-26

북한이 새로운 뼈대의 자국 축구리그를 출범하고, 국제 클럽 대항전에 자국 클럽을 파견할 전망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한국시각) “지난주 북한 평양에서 AFC컵 대회 출전자격과 관련한 클럽 자격을 놓고 워크숍을 열었다"고 전했다.

AFC는 “워크숍에는 북한 내 44개 구단 단장들이 참석했다"라며 “AFC는 이 자리에서 AFC컵 대회 출전 자격에 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AFC컵은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클럽 축구대회다. AFC 소속으로 주로 축구 저변이 확대되지 않은 국가의 클럽들이 참가한다. 아시아 최고 클럽을 가리는 AFC 챔피언스리그와는 다르다.

그동안 북한은 월드컵 등 국가대항 축구 국제대회엔 대표팀을 파견했지만, 클럽팀은 출전시키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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