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내달 23일 개통하는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기념하는 ‘블루시티 영덕마라톤대회’가 12월18일 영덕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덕의 고속도로 시대 개막을 알리고 미리 고속도로 위를 달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8일까지 선착순 5천명을 인터넷(www.runmp.kr)으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스포츠가방·의류 등 기념품을 준다. 영덕 톨게이트를 출발점으로 풀코스, 하프코스, 10㎞, 5㎞로 나눠 열린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개통 전 고속도로를 달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서 “교통안내, 의료지원 등 참가자를 위해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