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가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식료품 등의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 문경시는 분양 중인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입주 가능 업종으로 식료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으로 한정했다.
문경시는 대내외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돼 있지만 분양가 인하, 기업인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입주 업종 다양화 등 적극적인 정책으로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는 지난달 2개 기업이 문경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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