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의성군 유치 서명’ 오늘 대구시·국방부 등 전달

  • 마창훈
  • |
  • 입력 2016-12-07 08:00  |  수정 2016-12-07 08:00  |  발행일 2016-12-07 제9면

[의성] 의성 서부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신공항의성군유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인기·김한탁, 이하 공추위)는 7일 통합신공항 유치를 지지하는 지역주민 6천여명의 이름이 담긴 서명서를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추위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의성 유치는 대구·경북의 상생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신념으로 결성됐다”며 “경북 신도청 유치에 실패한 의성은 그 후유증으로 많은 좌절감과 함께 암담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컸다. 그러나 기나긴 가뭄 끝에 한 줄기 비처럼 신공항 이전사업이라는 기회를 맞은 만큼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추위는 지난 8월 발족된 이후 2개월간 5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달에는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통합신공항 이전 찬성 서명운동을 펼쳤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마창훈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