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조르야루한스크 제압…유로파리그 32강행

  • 입력 2016-12-10 00:00  |  수정 2016-12-10
‘황희찬 결장’ 잘츠부르크 탈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조르야 루한스크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행 막차를 탔다.

맨유는 9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초르노모레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루한스크와의 2016~2017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6차전 최종전에서 미키타리안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4승2패(승점 12)로 조별리그를 마친 맨유는 이날 페예노르트(승점 7)를 1-0으로 꺾은 페네르바체(터키·승점 13)에 이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막내 공격수’ 황희찬이 뛰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끝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황희찬이 결장한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치러진 I조 최종전에서 샬케04에 2-0으로 이겼다.

2승1무3패(승점 7)가 된 잘츠부르크는 크라스노다르(러시아·승점 7)와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에서 1무1패로 뒤져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아 32강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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