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팀 편아해, 공기소총 국가대표 승선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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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07   |  발행일 2017-01-07 제20면   |  수정 2017-01-07
울진군청 사격팀 편아해, 공기소총 국가대표 승선

편아해(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가 공기소총 10m 부문 ‘2017년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사격 국가대표는 2016년에 열린 5개 전국메이저대회(경호실장기, 봉황기, 한화회장배, 경찰청장기, 회장기 대회) 중 상위 4개의 본선 합산기록 순에 따라 선발된다.

편아해는 이은서(IBK기업은행, 합계 1천664.7점)에 이어 합계 1천664.1점으로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편아해는 8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제 및 국내대회에 대비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받게 된다.

울진군청 사격팀 입단 2년 차인 편아해는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각종 단체전에서 우승 2회, 준우승 4회의 성적을 거뒀으며 개인전에서는 우승 1회, 3위 1회의 성적을 거뒀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팀 감독은 “편아해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국내 공기소총 사격대회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울진군청 사격팀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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