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언어재활사 100% 합격…치위생·치기공 합격률 평균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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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문기자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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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재활사 국시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한 언어재활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언어재활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6년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했다. 또 1월 초까지 발표된 치과기공사 등 5개 부문에서 전국평균보다 5~7%포인트 높게 나타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언어재활과는 2급 언어재활사 국시에서 재학생 57명이 전원 합격, 합격률 100%를 기록하며 전국평균 83.8%에 비해 무려 16.2%포인트 높았다. 치과위생사 시험에서는 합격률 92.8%로 전국평균 86.8%에 비해 6%포인트 높았으며 치과기공사 국시는 합격률 88.7%로 전국평균 82%보다 6.7%포인트 높았다. 또 물리치료사 국시는 합격률 90%로 전국평균보다 5%포인트 높았고 방사선사 국시와 의무기록사 국시는 전국평균보다 5.4%포인트, 6.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대구보건대가 이처럼 고르게 높은 합격률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46년간 보건 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시 출제현황을 분석하고 특강을 하는 등 국시대비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이다. 또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국가면허 토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공감대 중재 프로그램, 기초학습능력 클리닉, 눈높이 교육 등 학생을 위한 학습법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합격률에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학과마다 스터디 그룹을 운영해서 빼어난 성과를 선순환 구조로 이어가고 있다.

대구보건대 이용덕 교무처장(물리치료과 교수)은 “다른 대학보다 응시자가 2배에서 8배까지 많아서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기 힘들지만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남은 전 학과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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