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3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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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3 07:44  |  수정 2017-01-13 07:44  |  발행일 2017-01-13 제19면

말기암 은숙씨의 마지막 소원

◇궁금한 이야기 Y(TBC 오후 8시55분)

천생연분이라 불리는 이은숙·박성호씨 부부. 두 사람 모두 뇌병변 장애 1급으로 혼자 생활하기도 힘들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왔다. 양손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남편을 위해 불편한 왼손으로나마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준 아내. 그런데 지난해 10월, 은숙씨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담도암 말기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은숙씨는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 26년 전, 낳자마자 입양을 보내야만 했던 딸을 한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은데….

우리 아이 고집, 어떻게 해야할까

◇라이브 토크 부모(EBS 오전 9시40분)

아이가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활동하기 시작하면 부모의 말을 듣지 않기 시작한다. 때문에 아이를 다루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여러 가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싫어, 내가 할 거야, 내 거야’ 등의 말을 하고 자주 고집을 부린다. 처음에는 잘 받아주던 엄마도 결국 폭발하고야 만다. 어떻게 하면 화내지 않고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위기의 정치’ 한국이 갈 길은

◇명견만리(KBS1 밤 10시)

‘영국판 헬조선’이라 불리던 브렉시트에 이어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이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가운데, ‘기성정치 무용론’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정치’가 실종되기는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국회에 대한 신뢰도는 대기업, 법원, 검찰에 한참 못 미치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기의 정치’는 이대로 사라질 것인가. 19대 대통령이라는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할 2017년. ‘기성정치에 대한 도전’이라는 세계 정치지형 변화 속에서 위기의 한국정치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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