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조재윤의 활약과 지성 딸 하연의 유괴범 김민석 밝혀지며 시청률 20%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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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4 00:00  |  수정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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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피고인' 방송 캡처

배우 조재윤이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지성에게 연이은 도움을 제공하며 ‘피고인의 끝방 삼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재윤(신철식 역)은 전직 검사 지성(박정우 역)에 의해 기소되어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시작하며 둘 사이의 악연을 시작했다. 조재윤은 지성이 징벌방 바닥에 간절하게 새겨 놓은 단어들을 차례대로 알려준 데 이어 다시 한 번 지성에게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조재윤은 “궁금하지 않아? 죄도 없는 나를 잡아넣었는데 왜 내가 널 가만히 두는지”라는 말로 지성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후 지성이 기억을 잃기 3일 전 만남에서 “그 놈을 잡으면 날 풀어준다고 했다”고 설명하며 진범의 존재에 대해 상기시켰다.


조재윤은 누가 범인인지 반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성이 기억을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실마리를 연이어 제공하며 사이다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중요한 흔적이 남겨진 월정 교도소의 끝방에 수감되어 지성을 도와주면서 네티즌들에게 ‘피고인의 끝방 삼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재윤은 자신을 교도소로 보내야만 했던 지성과 냉혹한 심리전을 벌이는 한편 지성의 기억을 되찾는 데 조력자로서 활약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피고인’ 7회는 20.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2.3%p 상승한 수치 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정우(지성)는 죽은 줄 알았던 딸 하연(신린아)이 살아있으며, 자신이 거짓자백을 했던 이유가 딸 하연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딸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마지막에 성규(김민석)가 하연의 유괴범이었음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냈다.

SBS ‘피고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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