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日 나라縣서 한반도 유래 5C토기 발견

  • 입력 2017-02-17 07:45  |  수정 2017-02-17 07:45  |  발행일 2017-02-17 제11면

일본 나라현 가시하라시에서 한반도에서 전래돼 일본에서 생산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초기 스에키 토기가 발견됐다고 교도통신이 1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시하라시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고분시대 중기 유적에서 5세기 초반의 스에키 토기가 70점 이상 출토됐다고 밝혔다. 스에키는 일본 고분시대 중기에서 헤이안(平安) 시대에 제작된 토기를 일컫는다. 시 교육위원회는 “토기 디자인에 시행착오가 보여 생산체제 확립 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토된 토기에는 옛 가야 지방 생산품 특징인 구멍 장식을 흉내 낸 것이 포함됐으며, 당시에만 제작돼 이후에는 보급되지 않았던 형상과 장식이 달린 토기도 있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