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신생아 통압치료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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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7 07:53  |  수정 2017-03-07 07:53  |  발행일 2017-03-07 제20면

칠곡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17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임신부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7일 칠곡경북대병원이 전국 9개 권역 중 대구·경북 권역의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은 서울·경기,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셋째로 많은 가임기 여성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 모성 사망비를 보이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올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설치와 더불어 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추가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산과, 분만실, 태아심장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다학제 진료를 통해 고위험 산모(고령 임신, 중증질환 산모 등)·태아·신생아에 이르기까지 임신 20주~출산 4주 치료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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