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유수진이 전하는 해외여행으로 부자되는 법… "금수저 아니면 부자되는 길 15년 걸려"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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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8 00:00  |  수정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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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어쩌다 어른' 유수진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 유수진은 해외여행으로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유수진은 "임신을 하면 괌이나 하와이로 태교 여행을 간다. 전 하와이에 가면 면세점에 안가고 부동산을 돌아봤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연간 평균 4.5%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고 한다. 누구나 하와이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은 곳인데, 가격을 알아보니 이미 비쌌다. 방 세 칸짜리 콘도가 8억 정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수진은 "베트남을 여행하면 다낭이나 나트랑에 가는데, 저는 호치민에 간다. 두 달에 한 번씩 간다. 베트남에 가서 그 나라 금리는 얼마인지 본다. 현재 베트남 금리는 6.5% 준다. 심지어 비과세다. 지금 아파트를 산다면 지금부터 향후 5년까지 2배 수익은 기대해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 주식에 대해 "거기에 묻어놓고 10년이 지나면…"이라며 "쌀국수만 드실 일이 아니다. 선호하는 음료가 뭔지, 랜드마크 건설사가 어딘지 등 돌아다니며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수진은 경제성장률이 가장 빠른 인도에"수도 뉴델리에 가서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인도 의식주 트렌드를 분석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 일반인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수진은 '부자 언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능한 자산관리자이다.

유수진은 2015년 9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할 당시 예비신랑과 자산관리를 각자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각자 하면 안 된다"라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면 부자가 되는 길은 적어도 15년이 걸린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유수진은 "각자 가면 시너지가 나겠나. 부부는 서로 도원결의를 하듯이 한 가지 목표를 보고 같이 달려야 한다. 자수성가를 한 분들을 보면 부부가 뜻이 다른 집은 단 한 집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tvN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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