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책 하나 구미운동’ 확산…市, 기업 50곳과 협약 체결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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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5 07:31  |  수정 2017-05-25 09:02  |  발행일 2017-05-25 제12면

[구미] 구미시민의 책 읽기 운동인 ‘한 책 하나 구미운동’이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근로자에게 확산된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지역 50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한 책 하나 구미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체는 릴레이 서가 운영, 올해 한 책 도서 지원, 기업체 독서코칭 파견 및 독서리더 지도 사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릴레이 서가는 사내 도서실이 없는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기업체에 서가를 설치한 뒤 교양도서 300권을 지원하는 움직이는 도서관이다.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다른 기업으로 옮기는 릴레이 서가는 지난해부터 성산ENG, 지엘레페, 형제파트너 등 3개사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기업체 특성에 맞는 독서토론회, 근로자 대상의 작가 초청 강연회, 기업체 북콘서트 등의 독서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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