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유발사업장 18곳 적발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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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7 07:31  |  수정 2017-05-27 07:31  |  발행일 2017-05-27 제8면

경북도는 미세먼지 유발 사업장 18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4월2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포항·경주 등 8개 시·군과 함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98곳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대기방지시설을 정상 가동하지 않거나 노후시설을 방치해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고 공사장 비산먼지를 유발시킨 포항 4곳, 구미 3곳 등 18개 위반 업체를 찾아냈다. 이 중 대기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 중요 사항을 위반한 4곳을 고발 조치했다. 또 변경신고를 미이행하거나 비산먼지 조치를 위반한 14개 업체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김원석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환경위해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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