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증거인멸 나선 박태인네 가족들, 박근혜 범인으로 모는 이보희-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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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7 00:00  |  수정 2017-06-27
20170627
사진:SBS '달콤한 원수' 방송 캡처

'달콤한 원수' 박태인네 가족이 함께 악마의 행보를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 12회에서는 홍세나(박태인 분)와 엄마 마유경(김희정 분), 오빠 홍세강(김호창 분)이 정재희(최자혜 분)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 증거를 없애기 위해 대동단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희를 밀쳐 테라스 밖으로 떨어트렸다는 세나의 연락을 받은 세강은 곧바로 유경에게 연락해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고, 세나에게는 냉정하게 자수를 권유했지만 거절당했다.

이날 세나는 유경에게 루비의 차 블랙박스에 자신의 모습이 찍혔을 거라며 울먹이고, 유경은 끝까지 절망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심한다. 결국 아들 세강에게 루비 차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빼오라고 시키다.


세강이 빼온 메모리카드에는 도망치는 세나의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경찰에게 들킬까봐 삭제하지도 못하고 고민하는 세강에게 세나는 "오빠 차의 메모리카드와 루비 차의 메모리카드를 바꾸면 감쪽같다"라고 제안하고, 세강 역시 두렵지만 이를 실행한다. 


결국 경찰은 루비 차의 블랙박스에서 아무 것도 찾아내지 못한 채 세나 가족의 음모를 알아채지 못하지만 별장 사건 현장에서 범인을 찾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세나의 팔찌를 찾는데 성공한다. 


한편, 이란(이보희 분)과 선호(유건 분)는 여전히 재희의 사고 현장을 처음 발견한 세강의 연인 달님(박은혜 분)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재욱(이재우 분)은 "증거도 확실하지 않는데 달님을 그런 식으로 몰아가지 말라"며 새엄마 이란에게 맞선다.


이에 사건의 전말을 아고 있는 세강이 연인 달님을 위해 진실을 밝힐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달콤한 원수'는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로,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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