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상 현대 S라이프<주> 회장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95호 가입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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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9 07:09  |  수정 2017-06-29 09:06  |  발행일 2017-06-29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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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지난 23일 94호가 나온 지 5일 만이다. 영예의 주인공은 이봉상 현대S라이프<주> 회장(60). 이 회장은 2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1억원 이상 개인고액 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95호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칠곡군 왜관읍에서 출생한 이 회장은 대구상고와 경일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생명보험<주> 지점장을 역임했다. 평소 모친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에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을 그대로 물려받아 지난 15년간 대구라이온스클럽과 SOS어린이마을 등에서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예전부터 지역기업인의 기부실적이 저조하다는 사실에 마음이 쓰여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고민하던 차에 김장덕 <주>빙고 회장(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0호)의 권유로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출신인 이 회장은 “작은 용기로 시작한 작은 나눔이 대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탄생해 대구의 뜨거운 나눔 정신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은 다음 달 5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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