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 14일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14일 울진군의료원(원장 인주철),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검진 항목은 고혈압·심장·골다공증·위내시경·복부초음파·골밀도 및 갑상선초음파 등 총 100여개 항목이고, 검진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7월부터 12월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지난 5월29일부터 6월9일까지 울진군 10개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 인구비례에 따라 검진자를 정하고, 취약계층 및 고령자 등을 우선 적용해 전체 2천161명이 선정됐다.
이희선 본부장은 “검진비 지원을 통해 해당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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