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협회장기 씨름대회 성료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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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7 08:28  |  수정 2017-07-17 08:28  |  발행일 2017-07-17 제28면

고령군체육회(회장 곽용환 군수)와 고령군씨름협회(협회장 이태춘)는 지난 14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17 고령군씨름왕선발 및 협회장기 씨름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 결과 개인부문에서는 중년부 씨름왕에 쌍림면 전승환씨, 2위 쌍림면 강성훈씨, 3위는 우곡면 차민규씨가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씨름왕에 쌍림면 김양호씨, 2위 대가야읍 김성호씨, 3위는 쌍림면 서용교씨가 차지했으며 외국인부에서는 씨름왕에 지미르씨(몽골), 2위 가이랏트론씨(우즈벡), 3위는 아기씨(몽골)가 차지했다. 읍면대항 단체전에서는 운수면이 우승을, 준우승은 다산면, 공동 3위는 대가야읍과 덕곡면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태현·백승일 전 천하장사, 모제욱 전 한라장사가 자리를 함께했고 걸그룹, 민요가수 공연 등으로 행사의 흥을 돋웠다.

고령=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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