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의 두번째 전남편 "결혼 한 적 없다" 주장 …이미 새로 만난 여성과 사이 아이도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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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8 00:00  |  수정 2017-07-18
20170718
사진:KBS 방송 캡처

옥소리의 두번째 이혼이 지난 17일 한 매체 보도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옥소리의 두 번째 남편은 여자가 생겼다면서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고 양육권 재판 중이다.


옥소리는 “작년 2월 17일 전 남편(셰프 A씨)이 여자가 생겼다며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고, 한 달 뒤인 3월 17일 아이들과 나를 두고 함께 살던 집을 혼자 떠났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011년 A 씨와 재혼 후 두 아이를 낳은 옥소리는 현재 양육권 재판이 끝날 때까지 임시로 1주일에 3.5일씩 아이들을 돌보라는 재판부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일요일 아침 7시 30분까지 A 씨가 아이들을 맡으면, 일요일 아침 7시 30분부터 수요일 저녁 7시 30분까지는 옥소리가 아이들을 돌보는 식이다. 
 

매체는 “자녀들에 대한 애정이 강한 옥소리는 양육권을 포기 못 한다는 입장”이라며 “(옥소리가)재판부의 판결을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옥소리는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해 11년을 부부로 살았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 그 원인이 옥소리의 불륜에 있다는 논란이 불거져 나오며 박철이 간통혐의로 고소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옥소리는 2011년 이탈리아인 셰프와 재혼해 대만에 거주해왔다. 

한편, 옥소리의 전남편으로 알려졌던 이탈리아 출신 셰프는 “자신은 옥소리와 결혼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17일 스포츠경향은 대만에 있는 옥소리의 전남편에게 메시지 어플리케이션으로 연락을 취했다. 옥소리와의 이혼과 아이들의 거취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옥소리와 결혼한 적이 결단코 없다”는 강한 어조의 대답이 돌아왔다. 또 “아이들과 자신은 잘 지내고 있으며 자기가 아는 한 옥소리는 여전히 대만에 있다”고 답했다. 덧붙여 새로 만난 여성과의 사이에서도 아이가 태어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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