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확인·납부도 은행 모바일앱으로 한 번에"

  • 입력 2017-07-20 13:44  |  수정 2017-07-20 13:44  |  발행일 2017-07-20 제1면
행자부, 21일부터 8개 은행과 서비스 실시

행정자치부는 21일부터 8개 은행 모바일 금융 앱(App)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 확인과 납부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행은 농협, 국민, 신한, 하나, 기업, 대구, 부산, 경남은행이다.
 기존에는 종이 고지서나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에 접속해 지방세 고지 내역을 확인해야 했다.


 행자부는 앞으로 4개월간을 시범 기간으로 정해 납부편의 효과, 정보보안 등을 분석한 후 참여은행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향후 서비스가 전면 시행돼 연평균 8천500만건에 달하는 지방세 고지서가 모바일앱 고지로 대체될 경우 연간 346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행자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와 은행 8개사, 금융결제원과 함께 이같은 서비스 실시를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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