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유창한 일본어로 강호동 감탄 자아낸 이경규, 한끼 성공에 시청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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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0 00:00  |  수정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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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이경규와 강호동이 일본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여름특집 제 3탄'으로 꾸며져 일본 최대의 무역 항구도시 요코하마로 떠난 규동형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은 일본에 온 만큼 일본어가 적힌 미션지를 받았다. 이에 이경규는 단번에 ‘일본 요코하마에 가서 재일 동포와 함께 저녁 한 끼 하시오’라고 해석했고 강호동은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이경규는 쑥스러워하며 “이거는 조금 쉽다. 내가 일본 유학 갔다 온 지가 십몇 년이 넘었는데.. 오래갔다 오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이경규는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인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여긴 내 구역이야"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시련은 계속됐다. 재일동포를 찾기가 쉽지 않았던 것. 밥동무가 등장하지 않자 이경규는 결국 "이건 학대야"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한국 사람을 만난 이경규는 감격해 한국말로 방송을 소개했다.


마침 수제비를 만들고 있었다는 한국인은 1층으로 내려와 두 사람의 한 끼 요청을 허락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5.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9%)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 5월 10일 6.001%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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