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주 35℃…주말 찜통더위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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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2 07:42  |  수정 2017-07-22 07:42  |  발행일 2017-07-22 제10면

이번 주말과 휴일, 대구·경북지역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1일 대구기상지청은 “22일 대구·경북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23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비가 오겠으나 무더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22일 대구 35℃, 포항 29℃, 안동 33℃, 경주 34℃, 23일 대구·경주 35℃, 포항 32℃, 안동 33℃로 예상된다.

경북 북부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면서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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