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 유충 기르기·나비터널… ‘예천 곤충 페스티벌’서 체험하세요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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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1 07:34  |  수정 2017-08-01 07:34  |  발행일 2017-08-01 제12면
6일까지…30종 프로그램 마련

[예천] ‘2017 여름방학 예천 곤충페스티벌’이 31일 개막됐다. ‘신나는 여름방학 곤충과 함께’를 주제로 6일까지 효자면 곤충생태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시, 공연, 체험 및 부대행사 등 총 3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장수풍뎅이·호박벌 등 살아 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육지거북·비단뱀 등의 파충류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대 무당벌레 모형 건물인 곤충멀티체험관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장수풍뎅이 유충 기르기 등 다양한 유·무료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 3D영상관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한 3D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가 상영된다. 하루 세 차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도 열린다. 이밖에 수백 마리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터널, 동굴 속 곤충을 볼 수 있는 동물곤충나라,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바닥분수 등 즐길거리도 많다.

조해진 예천군 곤충연구소장은 “올 여름방학 자녀와 예천 곤충페스티벌을 관람한 뒤 예천 맛고을 문화의 거리에서 식사를 하고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둘러보는 관광코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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