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신현희와김루트, 젊은 포크음악인의 상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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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2 08:24  |  수정 2017-08-02 08:24  |  발행일 2017-08-02 제23면
대구포크페스티벌 올해 첫 제정
듀오 신현희와김루트, 젊은 포크음악인의 상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가운데)와 김루트. <대구포크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대구 출신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지난달 28~30일 열린 ‘2017 대구 포크 페스티벌’에서 ‘젊은 포크음악인의 상’을 받았다.

‘젊은 포크음악인의 상’은 대구포크페스티벌 사무국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다.

가장 한국적인 대중음악 장르인 포크 음악을 추억의 음악으로 회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젊은 아티스트들을 통해 포크 음악에 대한 새로운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포크페스티벌 관계자는 “신현희와김루트가 앞으로 포크 장르를 새롭게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희와김루트는 대구 출신의 신현희와 칠곡 출신인 김루트로 구성됐다. 혼성 듀오인 이들은 대구 동성로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인연을 맺어 같이 활동해왔다. 클럽 헤비를 비롯한 지역 라이브 공연장에서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2015년 2월 발표한 ‘오빠야’가 2년 만에 각종 음원차트에 진입하면서 화제가 됐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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