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이 총리에게 호찌민 엑스포 지원 등 건의

  • 입력 2017-08-11 00:00  |  수정 2017-08-11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가 여름 휴가 기간 경북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현안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총리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안동, 경주, 칠곡을 찾아 영남 유림 뿌리를 탐방했다.


 김 도지사는 이 총리와 동행하며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대통령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도지사는 도내에 전국 원전 절반이 있는 만큼 경북이 원자력 해체산업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한국전력기술이 고용인원만 2천500여명으로 김천혁신도시 핵심기관인데 원전 정책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원전 설계 경험과 기술력이 사장되지 않도록 원전 해체사업 전담수행기관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했다.
 제2국무회의 운영 방안과 분권형 개헌 추진 등 지방자치 현안도 얘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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