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포初 벽화봉사단 30명, 교내 낡은 담장에 벽화 그려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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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1 07:45  |  수정 2017-08-21 07:45  |  발행일 2017-08-21 제17면
대구 금포初 벽화봉사단 30명, 교내 낡은 담장에 벽화 그려

◇…대구 금포초등(교장 최성식) 그림 선물 벽화 봉사단 30여명이 최근 교내 북쪽 낡은 담장에 벽화<사진>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길이 80m의 담장에 흰색으로 페인트 칠을 하고 그 위에 파란색을 덧칠한 후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했다. 그렇게 완성된 벽화에는 활짝 웃는 얼굴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6학년 이채민 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학교 담장 골목길이 너무 아름답게 변해 기분이 좋다. 마비정 벽화마을에 간 적이 있는데 그보다 더 예쁘고 아름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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