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진, 영화 ‘메소드’ 연출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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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5 07:50  |  수정 2017-09-25 07:50  |  발행일 2017-09-25 제23면
방은진, 영화 ‘메소드’ 연출

‘오로라 공주’(2005), ‘용의자X’(2012), ‘집으로 가는 길’(2013) 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배우 겸 감독인 방은진이 영화 ‘메소드’를 통해 또 한 번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한다. ‘메소드’는 극 중 화제의 연극 ‘언체인’에 캐스팅된 연기파 배우 재하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돌 출신 영우, 그리고 재하의 연인 희원,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전부터 방은진 감독의 영화를 좋아했다”는 재하 역의 박성웅<사진>은 “‘메소드’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강렬한 끌림을 느꼈다. 특히 배우라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희원 역의 윤승아 역시 “‘메소드’에 함께하는 자체로 영광”이라며 방은진 감독을 향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유부녀의 탄생’ 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다. 영우 역은 신예 오승훈이 맡았다. 11월 개봉한다.

윤용섭기자 hhhhama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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