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30대 여성 살해 용의자 이미 태국 출국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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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1   |  발행일 2017-10-11 제15면   |  수정 2017-10-11

[상주] 상주 신봉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피살사건(영남일보 10월9일자 12면 보도)의 유력한 용의자가 이미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B씨(남·28)는 사건 발생 추정일인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B씨가 전날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건 당일 밤에 출국한 것으로 보아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인터폴을 통한 수배를 요청하는 한편 범행동기 등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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