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MBC꿈나무축구재단, 8인제 유소년 대회 개최 협약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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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9   |  발행일 2017-11-09 제26면   |  수정 2017-11-09
문경시-MBC꿈나무축구재단, 8인제 유소년 대회 개최 협약
문경시와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지난 7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경시와 MBC꿈나무축구재단은 지난 7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8인제 유소년축구 대회’ 개최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문경시는 이번 협약으로 2019년까지 대회를 열 계획이며, 전국 100여 개 유소년클럽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8인제 축구는 기존의 축구룰과 똑같이 적용되지만, 팀당 선수를 8명으로 제한하고 필드 사이즈가 조금 더 작은 특징을 갖고 있다. 필드가 좁은 만큼 세밀한 기술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축구 강국인 스페인과 독일 등지에서는 이미 유소년 교육 과정상에서 8인제룰을 적용하고 있다.

문경시와 MBC꿈나무축구재단은 한국 축구의 기초를 다진다는 목적으로 2016년부터 8인제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린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클럽 101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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