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깔찬 영양김장축제 전국서 3만여명 방문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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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07:42  |  수정 2017-11-22 07:42  |  발행일 2017-11-22 제10면
경제유발효과 20억원

[영양] 영양군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 ‘2017년 빛깔찬 영양김장축제’에 3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장축제에는 많은 도시민이 행사장인 영양군민회관을 찾아 절임배추를 구입했다. 축제장에는 배추김치만의 단조로움을 없애기 위해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김치·장아찌 코너를 운영해 인기를 모았다. 군은 총 17개 부스에서 특산품 10억여원어치를 판매해 2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김장축제가 인기를 끈 것은 고랭지 채소와 고추 등 영양에서 재배된 양념류의 사용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권역뿐만 아니라 서울·부산 등지에서도 관광버스 42대에 나눠 타고 참가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권영택 군수는 “김장축제를 영양산나물축제와 함께 지역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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