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국립지진방재연구원 등 지진관련사업 예산 반영 촉구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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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30 07:23  |  수정 2017-11-30 07:23  |  발행일 2017-11-30 제10면
김장주 행정부지사 국회 방문
道, 국립지진방재연구원 등 지진관련사업 예산 반영 촉구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오른쪽)가 김광림 의원에게 지진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진 관련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김 부지사는 2018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 시한을 3일 남겨둔 29일 국회를 방문해 자유한국당 포항 지진특별위원회에 지진 관련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지진특위 위원이자 자유한국당 정책의장인 김광림 의원에게는 경북도 지진 관련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지진 관련 주요 사업은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 5억원(총사업비 3천억원) △국립 안전문화교육진흥원 설립 3억원(총사업비 700억원)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1천277억원(총사업비 2천555억원) 등이다. 김 부지사는 “잇단 지진으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진 대응과 조사·연구수행을 위해 국책연구기관 설립이 시급하다”면서 “지역의 재난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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