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바이올린 독주회…1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윤수영 <사진>바이올린 독주회가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2017년 챔버홀 시리즈 네 번째 시간이다.

경북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수영은 이번 공연의 부제를 ‘테일스 오브 윈터(Tails of Winter)’라고 정한 것과 관련, “음악에 몸을 맡기며 밝고 열정적으로 공연에 빠져드는 자신의 모습에 따뜻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막스 부르흐의 ‘로망스 가단조 Op.42’, 바흐의 ‘샤콘느 라단조 BWV 1004’, 생상스의 ‘하바네이즈 마장조 Op.83’, 쇼숑의 ‘포엠’, 모리스 라벨의 ‘치간느’ 등을 피아니스트 유지녕과 연주한다. 전석 1만원 (053)250-14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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