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매직미술관으로 미술체험 떠나볼까

헬로우 매직 미술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매직 사이언스 코너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이색 미술체험 전시로 구성된 ‘헬로우 매직 미술관’이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대구백화점, 헬로 상상미술관, 예술기획 몽이 주관한다. 생과미와 드로잉@홈, 드로잉@가든이 후원하고 성주참외원예농협과 해맑은 어린이서점이 협찬한다.

헬로우 매직 미술관은 3개의 체험코너와 1개의 공연코너로 구성돼 있다. ‘매직 뮤지엄’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회화 및 설치 작품을 통해 감성적 창의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도슨트의 작품 설명도 이뤄지고 있다.

‘매직 드로잉’은 빛의 잔상과 야광물질을 이용해 도로잉을 해보는 이색 미술체험 코너다. 암실에서 인화지를 통해 사진이 만들어지는 논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매직 사이언스’에선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다채로운 색상으로 화학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매직 쇼’는 미술과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마술사가 직접 펼쳐보이는 미스터리 마술 쇼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체험을 통해 미술과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입장료 2만5천원. 대백멤버십 및 할인권 1만5천원. 20인 이상 단체 7천원. 2월25일까지. (053)420-8015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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